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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gramming/Tools

Hello, VSCode (Visual Studio Code)

개발자테오 2018. 12. 3. 23:15

 VSCode (Visual Studio Code) 반가워!

 C 프로그래밍 강의에서 코딩하기 시작한 이후로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경험해왔고, 그 언어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통합 개발 환경, 텍스트 에디터들을 경험해왔다. 최근에는 Source Insight (회사 업무용, C언어)와 PyCharm (개인 프로젝트용, Python)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, VSCode 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듣고, 정보도 많이 접하게 되어, 호기심에 개발 환경 변화를 도전해보았다. 이 카테고리 (VSCode) 의 글들은 이 변화의 과정 중에 얻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정리해두려 한다.

 왜 VSCode 를 선택하게 되었나?

 나는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Windows에서 주로 개발하기 때문에 Cross Platform을 지원하는 도구일 필요는 없었다. 하지만, 두 가지 언어(C언어, Python)를, 두 가지 툴(Source Insight, PyCharm)에서 개발하면서, 개발 환경을 같이 맞추면 좋을 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왔고, 이제 곧 Linux에서 개발도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, Cross Platform, Multi Language 개발 환경을 꾸미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.

 VSCode 는 GitHub에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가장 많은 공헌자가 참여한 프로젝트다. 많은 사람이 참여했다는 것은 그만큼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. 거기에 계속해서 많은 개발자가 도구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으니, 계속해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.

 그것뿐이 아니다. Stack Overflow에서 Developer Survey Result 2018 에서도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개발 환경으로도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았다.

 VSCode 를 간략히 사용해 본 소감

 내려받아서 설치하고 처음 실행한 순간부터 왜 이걸 인제야 써보았나? 라는 물음이 들 정도로 가볍고, 강력한 Extension 기능이 매력적이었다. 하지만, 이런 도구는 편리함과 기능도 중요하지만, 익숙한 것이 최고인 것 같다.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 인터페이스, 기능으로 인해 원래 쓰던 도구를 사용하고 싶어졌다.

 그래도 원래 목적이 있으니 익숙해지고,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때 결정하기로 하고, 집에서는 VSCode 만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.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하려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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